경제, 금융, 공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최우수 수료,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해킹방어과 졸업,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재학중, 2022 교육부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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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 :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법. 코스톨라니의 달걀, 부화뇌동파 vs 소신파.

코스톨라니의 달걀 세 번째 국면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며 주가는 시간 단위로 상승한다. 시세와 고조된 분위기가 서로를 자극하며 이미 오른 주가가 분위기를 고조 -> 분위기가 다시 주가를 상승. 여기에는 사실 큰 의미가 없으며 오직 대중의 흥분만이 이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런던 공황 떄 전 재산을 날려버린 아이작 뉴턴 경은 이러한 분위기에 이렇게 말했다. ‘천체 운동은 cm와 초 단위로 측정할 수 있지만 정신 나간 군중이 시세를 어떻게 끌고 갈지는 도무지 알 길이 없다.’ 군중 심리와 양떼 효과를 조심하라. 친구들이 주식투자로 수익을 냈다고 자랑하는 것을 보면서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은 어떻게든 그 일원이 되고 싶어했다. 그렇게 그들은 정신없이 이미 올라갈 대로 올라간 주식을 전부 매수했다. 그들은 친구들..

앙드레 코스톨라니 :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와 공급뿐. 돈과 심리, 높은 금리는 주가 하락의 원인

주식시장의 논리: 전문가들은 어떻게든 논리적인 근거를 찾아 입증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에는 고유한 논리가 있으며, 여기에 일반 투자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주식시장의 이런 변덕에 항상 냉철하게 대처하고, 이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을 찾으려 하지 말라고 제안하고 싶다. 주식시장에서 그 주가가 오르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뿐이다. 이것이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유일한 논리다.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달려 있다.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심리적 또는 물질적 압박감에 주식을 내놓았는데 돈을 가진 사람은 반대로 사려는 마음은 있지만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주식은 하락한다. (매수와 매도는 동시에 이루어진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 부동산 투자

부동산 : 자본이 많은 투자자를 위한 것 나는 집이든 아파트든 스스로 살 집은 꼭 사라고 권하는 편이다. 부동산이 바로 첫 번쨰 투자 대상이다. 그래야만 나날이 오르는 집세와 집주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IBM 주식은 세계 어디에서나 값이 똑같지만, 60평방미터 크기의 주택 가격은 그렇지 않다.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사람은 우선 큰 돈이 있어야 한다. 또한 부동산 거래 시 대금의 일부는 타인의 돈을 빌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그 돈을 갚을 능력이 있어야 한다. 부동산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이는 실로 터무니 없는 이야기이다. 부동산 시세는 얼마든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주식처럼 아파트, 집 또는 사무실 건물의 가격이 매일 공시되지 않기 때문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증권시장에서 가져야 할 마인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역작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분석하며 공부하기. 그는 매번 "특별한 비법이 있을 거라 기대하지 마십시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주식 투자에 특별한 비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만약 누군가가 있다 한들 특정 주식을 팔아 대중에게서 돈을 뜯어내려는 은행이나 투자 관련 단체의 수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돈이란 그에게 있어 건강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최고의 선물이자 가장 귀한 것이었다. 그건 바로 원한다면 (거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말할 수 있으며, 원치 않는 것은 당당하게 거부할 수 있고 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였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 커다랗지만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케이크와 작지만 공평하게 나눈 케이크. 자본주의 경제 체제는 마냥 옳지 않다. 오히려 이것은 ..

금리와 부동산 가격의 관계, 전세 사기 이슈화 타이밍은 총선을 고려?

금리가 인상되면 1. 담보대출이자 2. 전세대출 이자 가 올라간다. 즉, 주택의 수요가 줄어들고 전세의 수요가 줄어든다. 반대로 월세의 수요는 증가한다. 월세의 수요가 올라가니까 -> 월세가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아파트가 아닌 대체 주거지(빌라, 오피스텔)로 이동한다. 즉 이 시점에 빌라와 오피스텔의 최대 거래량이 발생한다. 금리 인상 = 집값 하락 = 전세 가격 하락 = 대체 주거지 이동 2022년 12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다수의 빌라 전세 사기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슈가 된 것은 2023년 2월부터이다. 왜 하필 이 타이밍에 전세사기 issue를 터트렸을까.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을 의식하고 있다는 반응이 있다. 현재 글로벌 전세 시장에서는 하락했던 전세가 다시금 반등하고 있다. 한국도 그래..

역전세와 깡통전세, 집 매매는 투자다.

집을 산다는 것은 '집값 상승'에 투자하는 것이다. 전세에 입주하려는 세입자는 '집값 하락'에 투자하는 것이다. (일종의 숏포지션) 물론 집을 살 돈이 충분치 않아 전세에 입주하는 경우도 있다. 역전세는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세가가 하락해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대부분의 임대인은 다음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받아서 현재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게 되는데, 3억의 전세 보증금을 받았다가 전세가가 하락하여 2억이 되었다면, 현재 임차인에게 줄 돈이 부족하게 된다. 이를 역전세라고 부른다. 깡통전세는 부동산 매매가가 하락하여 집값 < 전세 보증금 (임대인의 손해)가 되버린 경우를 의미한다.

외환의 이해, 이를 바탕으로 한 IMF 경제위기 살펴보기, 환율과 주가의 관계

환율은 "교환비율"의 줄임말이다. 양국 간(A국과 B국) 통화량에 의해 결정된다. 자국 통화량이 많아진다. >>> 화폐(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 자국 화폐가 약세가 된다. = 자국 화폐의 가치 하락 * 약세 = 값이 싸다. = 가치 하락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통화량이 오르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그와 반대로 물건의 가치(물가)는 오른다. [인플레이션] 결국 집값이 오르는 이유도, 물가가 오르는 이유도 통화량이 많아져서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같이 과열된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려야 한다. 왜? 문제는 바로 "많은 통화량"에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화량을 줄여야 한다. 금리를 높이면 사람들은 이익을 위해 통화를 은행에 예금한다. 따라서 시중에 돌아다니는 유동성(현금 흐름,..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말하는 선물의 위험성

사람들은 주로 선물에 투자한다. (원자재 시장이나 유가 시장에서) 비교적 적은 액수만 있어도 대량의 구리, 밀 등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선물시장에서는 지급총액이 매매 금액이 아니라 미래에 지급해야 할 금액의 일부인 증거금 명목이기 때문이다. * 증거금 주식 또는 파생상품 거래에서 결제를 이행하기 위한 보증금. 주식 증거금 : 40% , 선물 옵션 : 5~15% 적은 돈으로 많이 구매할 수 있다. (레버리지) 투입되는 초기 자본이 워낙 적다보니 그 위험성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다. 상품의 시세가 원하는 방향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다르게 진행되면, 투자자는 곧바로 일정한 액수를 추가 부담해서 증거금을 높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포지션이 강제 해지되고 그때까지 들어간 돈은 하나도 돌려받을 수 없..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말하는 장기투자자 :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장기투자자 :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그들은 노후대책이나 자식에게 남길 유산을 염두에 두고 주식을 사놓은 뒤 몇십 년간 보유한다.그들은 시세를 아예 보지도 않으며 애당초 관심이 없다. 장기투자자는 주로 우량주식에 폭넓게 투자하며 모든 종목과 여러나라에 골고루 투자한다. 일명 블루칩이라고 하는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는 방식이 가장 편안하다. (대표적인 대형 장기투자자는 미국과 영국의 연기금이다.) 장기투자자는 주식을 시작한 시점과는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항상 그랬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한 뒤에 항상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난 여러분 모두에게 장기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약속한다. 주식으로 성공..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말하는 단기 투자자 : 증권시장을 유동적이고 크게 만드는 이들.

단기투자자는 미미한 주가 변동을 이용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주식을 101에 사서 103이 되면 팔아버린다. 그런 다음 지수가 90이 되면 91.5에 팔기 위해 또다시 주식을 산다. 하지만 이 x와 Y의 변동 속에서 정확한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기란 매우 힘들다. 단기투자자는 노름꾼일 뿐이다. 따라서 신중하게 고민하거나 전략을 세우지 않는다. 이런 내 말에 단기투자자들은 반박할 것이다. 그들도 나름의 차트와 그들에게 언제 사고팔라고 알려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긴 한다. 그렇지만 컴퓨터는 그것을 만든 프로그래머만큼만 영리할 뿐이다. 은행과 브로커는 그들의 고객을 단기투자자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시도한다. 외환시장은 특히나 왜곡된 게임 원리가 지배하는 곳이다. 10억 달러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