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공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최우수 수료,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해킹방어과 졸업,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재학중, 2022 교육부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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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학 고전

화폐 경제학 : 밀턴 프리드먼의 평생작, 인플레이션 해법은 준칙주의, 중앙은행의 독립성 보장, 화폐 공급량 조절,.

uniblack 2023. 3. 29. 00:49

밀턴 프리드먼 <화폐 경제> : 이것만 알아두면 끝.

 

 

책 핵심 요약

밀턴 프리드먼은 평생 화폐 경제학을 연구했고, 화폐 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너무 많은 돈이 너무 적은 물건을 좇고 있다.

화폐 경제학의 핵심은 '개인은 돈이 많을 수록 좋지만, 경제 전체에서(거시적 관점) 보았을 때는 돈이 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이다.

 

프리드먼에 따르면, 화폐 공급량이 물건 생산량의 증가보다 훨씬 빠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정부가 급격히 지출을 늘리거나 중앙은행이 잘못된 통화정책을 펼치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인플레이션 발생 초기에는 시장에 돈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소비가 활성화되므로 모두가 부자가 되는 느낌이 든다.

경제가 호황기라고 느껴진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개인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경제 전체의 고통이 가중된다.

또 그 물가 상승률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한국의 경우 지나치게 높은 개인 부채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프리드먼은 인플레이션과 알코올 중독의 해결책이 비슷하다고 말한다.

'술을 줄이듯이, 화폐 증가율을 줄여라.'

 

이를 위해서 중앙은행이 독립성을 확보받아야 하고, 미리 정한 기준에 따라 화폐 공급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준칙주의)

 

이 책은 현재, 40년 만의 초 인플레이션 시대에 강력한 시사점을 주는 책이다.

금융위기가 발생하여, 정부가 개입하여 해결했고 극복하는 듯 보이다가 초인플레이션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여 현재 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